조향기, 코로나19 확진
SNS 통해 완치 소식 전해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
/사진=조향기 인스타그램
/사진=조향기 인스타그램
배우 조향기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조향기는 1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걱정해 주고 기도해준 많은 분 덕분에 건강히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입을 뗐다.

또한 "평범했던 일상이 너무 그립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였다. 나는 방송 중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하나 걸리면 끝이 아닌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또 그 사람의 일상을 빼앗는 건지 알게 됐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모두의 행복한 일상 속으로 돌아갈 수 있길 소망한다. 이 순간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움 중인 병상에 있는 분들 건강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한다. 늘 수고해주는 의료진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조향기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JTBC 'TV정보쇼 알짜왕'에 함께 출연 중인 방송인 박수홍, 박지윤, 이상훈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조향기는 1998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다음은 조향기 인스타그램 전문이다.#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건강히 회복하여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그리고 엄마없이 집에 격리중인 하임이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이모들의 선물들도 잊지않겠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너무 그립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 였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사실...(저는 방송중이라 어쩔수없는 상황이였지만..) ‼️마스크착용..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나하나걸리면 끝이아닌...얼마나 많은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또 그사람의 일상을 빼앗는건지..알게되었습니다...혼자만의 싸움이아닌..우리모두의 싸움입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모두의 행복한 일상속으로 돌아갈수있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순간에도 코로나19바이러스와 싸움중인 병상에 계신 분들 건강히 회복되실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늘 생각하는거지만 늘 수고해주시는 의료진 분들너무 감사합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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