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인주의였다"
이기심→협동 우정
어부바 레이스
이기심→협동 우정
어부바 레이스

안정환은 오늘의 '사부' 답게 국가대표 팀워크의 중요성을 전하며 "감독들은 선수들을 판단할 때 심리적인 판단을 높게 평가한다"라며 "사실 난 굉장히 개인주의였다. 이기적이고 나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다"라며 팀워크 훈련을 통해 바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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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은우를 먼저 들어가게 하자 안정환은 "차은우가 막내여서 그런 것 아니냐. 저것 또한 이기심이다"라고 혀를 끌끌 찼다.
안정환은 멤버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궁지에 몰렸을 때 동지를 구하고 함께 하는 모습을 보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움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다음 날 강한 훈련이 있다고 예고했다. 그는 "예능 또한 축구와 비슷하더라. 팀워크, 호흡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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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정환은 어부바 레이스를 제안, "가다가 힘들면 업는 사람을 바꿔도 된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군대에 있을 때 생각이 났다. 혼자 업고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양세형을 업고 힘든 산길을 걸었다. 업힌 양세형은 "승기 완전 멋있다"라며 이승기의 희생 정신을 칭찬했다.
김동현은 차은우를 업고 힘겨워했지만 마지막 쯤에 이르러 달리면서 역전에 성공해 승리했다. 이승기와 양세형은 승부에서 졌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우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혼자 해서는 못 이긴다. 같이 협동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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