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는 초보 독리버들의 일상을 지켜보던 중 "귀엽다"며 독립 9년 차의 위엄을 뽐낸다. AKMU(악동뮤지션)에게 대단한 관심을 표한 그는 "원래 AKMU 음악을 좋아했지만 GD병(?) 때부터 입덕을 하게 됐다"며 찬혁을 향한 숨겨둔 팬심을 방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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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현무의 자기애 넘치는 독립하우스도 공개된다. 그곳에는 'I am 전현무'라는 문구가 가구에 새겨져 있고 리즈시절 사진들이 즐비해 '이찬혁하우스' 못지 않은 자기애를 엿볼 수 있었다. 흡사 '전현무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는 그의 9년차 독립 생활엔 어떤 철학이 담겨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이날 김민석은 운영하던 위스키 바를 되살리기 위한 기사회생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이에 가게 셀프인테리어를 도맡는 '민새로이'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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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독리버 전현무와 '민새로이' 김민석과 함께하는 '독립만세'는 오는 10일 저녁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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