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의 이야기 1위 등극
<<지난 1주일 동안의 박스 오피스 순위를 체크, 영화의 흥행 판도를 전합니다>>
배우 강하늘-천우희 주연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4월 마지막주~5월 첫째 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4월 29일(목)부터 5월 6일(목)까지 일주일 동안 22만 181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5만 3220명이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청춘을 위로하는 아날로그 감성 영화다.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첫 날인 지난 28일 2만 107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 주말 동안 10만 가까이 끌어 모으며 흥행세를 탔다. 그러나 5일 어린이날,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에 1위 자리를 내줬고, 일일 관객수가 1만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흥행세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위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첩보 영화 '더 스파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 작품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와 같은날 개봉, 많은 한국팬을 보유하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열연에 힘입어 꾸준하게 관객을 모으며 상위권을 지켰다. 3위는 '크루즈 패밀리: 뉴에이지'다. 어린이날 개봉해 11만 3106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올랐다. 엠마 스톤, 라이언 레이놀즈, 켈리 마리 트란, 니콜라스 케이지 등 유명 배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한 이 영화는 무려 80일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올해의 애니메이션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이틀째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주말 동안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 지 관심이 쏠린다.
윤여정이 한국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미나리'는 4위다. 지난주 6위에서 두계단이나 상승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더 큰 관심을 모은 '미나리'는 누적 관객수 106만 4192명을 기록중이다. 연이은 논란에도 침묵으로 일관한 서예지가 주연을 맡은 스릴러물 '내일의 기억'은 지난주 1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일주일동안 9만 8528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27만 8825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이 6위,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이 7위, '극장판 콩순이:장난감 나라 대모험'이 8위, '서복'이 9위, 안젤리나 졸리 주연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이 10위를 차지했다.
가정의 달 5월 답게, 어린이를 비롯해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강세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10위 권에 안착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배우 강하늘-천우희 주연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4월 마지막주~5월 첫째 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4월 29일(목)부터 5월 6일(목)까지 일주일 동안 22만 181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5만 3220명이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청춘을 위로하는 아날로그 감성 영화다.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첫 날인 지난 28일 2만 107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 주말 동안 10만 가까이 끌어 모으며 흥행세를 탔다. 그러나 5일 어린이날,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에 1위 자리를 내줬고, 일일 관객수가 1만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흥행세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위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첩보 영화 '더 스파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 작품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와 같은날 개봉, 많은 한국팬을 보유하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열연에 힘입어 꾸준하게 관객을 모으며 상위권을 지켰다. 3위는 '크루즈 패밀리: 뉴에이지'다. 어린이날 개봉해 11만 3106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올랐다. 엠마 스톤, 라이언 레이놀즈, 켈리 마리 트란, 니콜라스 케이지 등 유명 배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한 이 영화는 무려 80일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올해의 애니메이션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이틀째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주말 동안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 지 관심이 쏠린다.
윤여정이 한국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미나리'는 4위다. 지난주 6위에서 두계단이나 상승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더 큰 관심을 모은 '미나리'는 누적 관객수 106만 4192명을 기록중이다. 연이은 논란에도 침묵으로 일관한 서예지가 주연을 맡은 스릴러물 '내일의 기억'은 지난주 1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일주일동안 9만 8528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27만 8825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이 6위,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이 7위, '극장판 콩순이:장난감 나라 대모험'이 8위, '서복'이 9위, 안젤리나 졸리 주연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이 10위를 차지했다.
가정의 달 5월 답게, 어린이를 비롯해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강세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10위 권에 안착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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