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소재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주연
"사명감보다는 작품 완성도"
"윤여정 오스카 수상, 뭐라고 축하해도 모자라"
64년간 연기 생활 "영화 자체가 원동력"
"사명감보다는 작품 완성도"
"윤여정 오스카 수상, 뭐라고 축하해도 모자라"
64년간 연기 생활 "영화 자체가 원동력"


"이정국 감독에게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도 노개런티라는 걸 알고 있었고, 예전에도 이런 식으로 한 적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나한테 이럴 수 있나'라는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하하. 사명감보다는 작품의 완성도죠. 저예산 영화라도 좋은 작품이면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대우를 못 받는다고 해서 외면하면 안 되죠. 지금까지도 그렇게 쭉 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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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장면은 잠깐 나오지만 굉장히 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영화에도 중요한 장치로 사용된다고 생각해서 신경 썼죠. 건강은 아주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계속 해오는 걸로 관리하고 있어요. 몸이 조금이라도 무거워지는 걸 견디지 못하고 항상 운동을 해서 몸무게도 늘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어요."

"영화 하는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고마워요. 이번에 윤여정 씨의 수상은 뭐라고 축하해줘도 모자랄 만큼 축하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계속됐으면 좋겠어요. 우리 영화인들이 역량은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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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가 원동력이죠. 영화의 매력, 영화의 힘이 저로 하여금 계속 하게 했어요. 앞으로도 아마 당연히 계속하게 될 겁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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