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도시어부3', 지난 6일 방송
이덕화X이경규X이수근X이태곤X김준현 출연
첫 방부터 웃음 '폭발'
이덕화X이경규X이수근X이태곤X김준현 출연
첫 방부터 웃음 '폭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첫 방송부터 악재 속에 빠진 출연진은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우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6일 처음 방영된 '도시어부3'에서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은 시즌제로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한 기쁨을 만끽했다.
제작진은 출연진에 대한 점수를 측정하며 합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던 중 "지상렬은 유머 8점, 케미 10점, 고기 4점으로 시즌3에 합류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시즌2 끝날 때 마지막 황금배지를 땄다. 그래서 고정 재도전에 대한 기회가 있다"고 알렸다.
이후 고정 멤버들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새로운 어부를 찾아 나서는 스토리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즌3의 첫 번째 게스트로 배우 박광재가 출연했다. 그는 거대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과연 그가 보여줄 낚시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오랜만에 합류한 박진철 프로의 깜짝 등장은 현장을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시즌3의 첫 대결은 4짜 붕어 낚기다. 미션에 성공한 자에게는 황금배지 3개가 수여 된다. 그만큼 낚시에서는 승부욕이 폭발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
청도로 향한 이덕화와 박프로, 박광재 그리고 영주로 향한 이경규와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은 이원 중계로 서로를 견제했다. 이들은 실시간으로 희비가 엇갈리는 등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재야의 고수'의 안내에 따라 영주로 향한 이경규 팀은 현장에서 KCM과 만나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이경규는 KCM이 '재야의 고수'라는 사실에 "내가 바본 줄 알아?"라며 버럭 지수를 높였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던 KCM은 쇼케이스 일정을 소화한 후 다시 낚시에 임하는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조기 퇴근이 걸려 있는 만큼 출연진은 새벽부터 뜨거운 열정을 불사르며 혼신의 낚시를 펼쳤다. 그러나 초반부터 유해 어종이 잇따라 잡히며 난관에 부닥쳤다. 급기야 비바람에 천둥, 번개까지 동반되는 악재가 겹치면서 '웃픈' 광경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몇 개월 만에 와도 똑같다. 바뀌질 않아"라며 한탄했다. 박프로는 "이런 공포스러운 낚시는 처음"이라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자신감 충만하던 박광재는 결국 영혼이 빠진 표정으로 "괜찮아요. 행복합니다"를 읊조리며 자기 최면에 나서는 등 웃지 못할 광경이 계속되며 흥미진진한 대결이 이어졌다.
의자와 한 몸이 된 채 낚싯대에서 시선을 놓지 않던 이덕화는 뉴트리아와의 전쟁을 선언, 붕어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과연 악재 속에서 황금배지 3개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지난 6일 처음 방영된 '도시어부3'에서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은 시즌제로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한 기쁨을 만끽했다.
제작진은 출연진에 대한 점수를 측정하며 합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던 중 "지상렬은 유머 8점, 케미 10점, 고기 4점으로 시즌3에 합류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시즌2 끝날 때 마지막 황금배지를 땄다. 그래서 고정 재도전에 대한 기회가 있다"고 알렸다.
이후 고정 멤버들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새로운 어부를 찾아 나서는 스토리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즌3의 첫 번째 게스트로 배우 박광재가 출연했다. 그는 거대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과연 그가 보여줄 낚시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오랜만에 합류한 박진철 프로의 깜짝 등장은 현장을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시즌3의 첫 대결은 4짜 붕어 낚기다. 미션에 성공한 자에게는 황금배지 3개가 수여 된다. 그만큼 낚시에서는 승부욕이 폭발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
청도로 향한 이덕화와 박프로, 박광재 그리고 영주로 향한 이경규와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은 이원 중계로 서로를 견제했다. 이들은 실시간으로 희비가 엇갈리는 등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재야의 고수'의 안내에 따라 영주로 향한 이경규 팀은 현장에서 KCM과 만나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이경규는 KCM이 '재야의 고수'라는 사실에 "내가 바본 줄 알아?"라며 버럭 지수를 높였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던 KCM은 쇼케이스 일정을 소화한 후 다시 낚시에 임하는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조기 퇴근이 걸려 있는 만큼 출연진은 새벽부터 뜨거운 열정을 불사르며 혼신의 낚시를 펼쳤다. 그러나 초반부터 유해 어종이 잇따라 잡히며 난관에 부닥쳤다. 급기야 비바람에 천둥, 번개까지 동반되는 악재가 겹치면서 '웃픈' 광경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몇 개월 만에 와도 똑같다. 바뀌질 않아"라며 한탄했다. 박프로는 "이런 공포스러운 낚시는 처음"이라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자신감 충만하던 박광재는 결국 영혼이 빠진 표정으로 "괜찮아요. 행복합니다"를 읊조리며 자기 최면에 나서는 등 웃지 못할 광경이 계속되며 흥미진진한 대결이 이어졌다.
의자와 한 몸이 된 채 낚싯대에서 시선을 놓지 않던 이덕화는 뉴트리아와의 전쟁을 선언, 붕어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과연 악재 속에서 황금배지 3개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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