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분당 최고 13.3%, 전국 시청률 11.7%
무명 친구들과 함께 출격
무명 친구들과 함께 출격

하지만 소속사 측의 이같은 대응은 더 큰 논란을 초래했다. 사과문의 기본조차 제대로 담지 않은 성의없는 대응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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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무명 친구들의 일일 매니저가 되어 특별 홍보에 나서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등장한 영탁 친구 마아성은 ‘님과 함께’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렸다. 잘생긴 외모에 구수한 목소리의 주인공 정다한은 ‘못난 놈’을 불러 누구의 친구인지 궁금증을 일으켰고 곧 장민호가 2절을 함께하며 찐친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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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바늘’을 열창하며 유쾌하게 나온 김선준은 이미 임영웅의 친구로 얼굴을 알린 바 있어 환호를 받았고, 트롯 신동 강석은 ‘따르릉’으로 입장한 후 2절부터 정동원과 깜찍 댄스를 선보여 흥을 돋웠다. 또한 ‘미스터트롯’을 통해 익숙한 최정훈이 이찬원의 친구로 ‘밀어밀어’를 선보여 반가움을 안겼다.
1라운드는 TOP6와 무명친구들의 듀엣 무대로 꾸며진 가운데, 이찬원-최정훈 팀이 첫 번째 주자로 올랐다. 이찬원은 군필 문제가 해결된 ‘예비역’ 최정훈을 강조하며 ‘딴 놈 다 거기서 거기’로 100점을 획득, 첫 무대부터 압도적인 선제공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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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대학 친구 김선준과 그 시절 자주 불렀던 ‘포유’를 록 스피릿으로 선사, 100점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남승민 때문에 알게 됐다며 강석을 소개한 정동원은 ‘문을 여시오’로 신명나는 듀엣을 완성, 97점으로 1라운드 듀엣전을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서는 TOP6가 무명 친구들의 숨은 명곡을 부르는 대결로, 무명친구들의 정보를 전혀 모르는 언택트 관객들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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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친들의 명곡을 띄우기 위한 TOP6의 핏대 열창은 열기를 치솟게 했고, 숨은 명곡들의 대거 등장에 역주행 소취곡을 향한 기대감이 한껏 모아졌다.
TOP6의 신곡 발표 네 번째 무대로 정동원이 신곡 ‘내 마음 속 최고’를 언택트 관객 앞에서 최초로 공개, 깜찍한 퍼포먼스와 흥겨운 무대로 삼촌 미소를 발산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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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계 마동석’ 마아성은 ‘테스형’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100점을 받은 후 오열, 트롯맨들까지 눈물을 떨구게 만들었다. 세 번째 주자는 생애 첫 단독 무대라는 김선준이 긴장감 속에서도 ‘사랑님’을 완벽하게 불러 99점을, 네 번째 주자 모아는 청아한 목소리와 놀라운 가창력으로 ‘난 너에게’를 소화해 100점을 따냈다.
자신을 ‘강가의 돌멩이’라고 소개한 강석은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정말 진짜로’를 선곡해 94점을, ‘트롯계의 바를정’ 정다한은 ‘유랑청춘’을 불러 ‘제2의 임영웅’이라는 극찬 속 91점이라는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언택트 관객들도 희며들게 한 스페셜 무대에서는 김희재가 ‘하니하니’를 화끈하게 선사,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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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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