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8집 'ㅅ', 심현보 아이디어…멋져 보이고 싶었다"

이날 성시경은 막걸리와 과자를 차려놓고 "여러분을 재밌게 해드리겠다"며 실시간으로 팬들의 댓글을 읽었다. 다만 "내일 아침에 방송 스케줄이 있어서 (막걸리를) 많이는 안 먹을 생각이다.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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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오는 21일 정규 8집 'ㅅ'(시옷)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저는 앨범 타이틀이 왜 필요한지 몰랐다. 'ㅅ'은 심현보 씨의 아이디어였다. 사랑, 성공, 실패 등 제가 노래하는 것들 중에 'ㅅ'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많더라. 공교롭게 'ㅅ'이 사람 인(人) 모양 같기도 하고, 정규 8집의 '8'을 뜻하는 한자와도 비슷하게 생겼다. 솔직히 멋져 보이고 싶어서 지은 타이틀"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팬들이 정규 8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자 성시경은 "제 음악은 태어난 아이에게 들려줘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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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시경의 정규 8집 앨범 'ㅅ'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ㅅ'은 성시경이 2011년 9월 발매한 '처음'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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