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트로트, K팝 만큼 매력적"
"미국에서 아이돌 준비 위해 감량"
안젤리나 "한식 먹는 러시아 여신"
"미국에서 아이돌 준비 위해 감량"
안젤리나 "한식 먹는 러시아 여신"

이날 럭키는 “명절에 ‘외외파’(외로운 외국인 파티)를 만들었다”며 출연진 모두 1세대 멤버들이라 소개했다.
ADVERTISEMENT
마리아는 '리틀 주현미'라는 별명에 "영광"이라며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을 처음 접한 트로트라고 밝혔다. 그는 타지에서 고향,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며 트로트가 마음에 와닿아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케이팝을 좋아해 한국어를 독학했고, 한인타운 노래자랑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상품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그는 또 가수가 되기 위해 30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마리아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던 15살 때는 최고 85kg까지 쪘다. 가수를 하고 싶은데 아이돌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며 비건(채식)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깜짝 놀란 마리아는 현재는 무려 30kg 감량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리아는 한국 남자와 '썸' 타 본 과거를 돌아보며 "내가 사줄 줄 알고, '너 미국 사람 아니야?'라고 하더라. 저보고 사달라고 했다"고 당황한 경험을 들려줬다.

ADVERTISEMENT
데이브는 나라별로 발음을 비교하는 영상이 인기가 많았다면서, 특히 마동석에게 영어를 배우는 영상을 공개했다. 안젤리나는 “가끔 데이브가 모국어인 영어를 잊어버리긴 한다”고 하자, 데이브는 “잊기보단 잘 안 떠오른 거다. 한국사는 외국인끼리도 한국어랑 영어를 섞어서 사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