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이 사부
역사 속 웃음 만발
아픈 역사 되짚어
역사 속 웃음 만발
아픈 역사 되짚어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자막을 통해 "본 영상은 신성록 배우의 확진자 접촉 이전 촬영됐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신성록 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신성록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몸에 이상을 느껴 재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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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역사의 현장 건청궁에 갔다. 이는 명성황후가 시해됐던 장소. 김강훈은 "교과서로 배웠다. 시해됐다고만 배웠는데 와서 직접 보니까 더 끔찍하다"라고 말했다. 최태성은 "1887년 우리나라 최초 전등불이 점화된 곳이다"라고 말했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CCTV를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왕' 이승기를 중심으로 '승기, 왕이 된 남자' 콩트가 시작됐다. 이승기가 "누가 고기를 먹은 것이냐"라며 화를 내자 양세형은 "먹은 자를 봤다"라며 김동현이 먹었다고 지목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네가 먹었구나!"라며 응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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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일기를 통해 추측해 간 곳에는 건물이 아닌 터만 남아있었다. 최태성은 "이 곳에는 아픔이 있다"라며 불에 탄 자국들을 언급했고 "명성황후가 시해된 곳이기도 하다"라며 우리 역사의 아픔을 전했다. 신성록은 "이러한 이야기들을 몰랐으면 우리가 여기 오더라도 지나쳤을 것"이라고 짚었다. 최태성은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 우리 뿐만 아니라 우리 후대에 물려줘야하는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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