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만나 뵙고 싶다 입버릇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가수 태연이 성공한 덕후(성덕)이 됐다.
태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인님 감사합니다ᰔ#나태주"라는 게시물과 함께 사진 3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나태주 시인의 책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책을 끌어 안고 있는 태연이 수줍은 표정을 짓고 있다.
나태주 시인은 1969년 등단한 향토 시인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유명한 문구가 담긴 시 ‘풀꽃’은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태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나태주 시인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장면은 나태주 시인이 자신의 묘비명으로 “많이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자”라고 언급한 부분이다. 태연은 사진과 함께 “만나 뵙고 싶습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태연에게 나태주 시인이 책을 준 것은 지난달 28일이다. 나 시인은 책 속에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 그리고도 남은 날을 너를 생각해야만 했다"라고 적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태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인님 감사합니다ᰔ#나태주"라는 게시물과 함께 사진 3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나태주 시인의 책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책을 끌어 안고 있는 태연이 수줍은 표정을 짓고 있다.
나태주 시인은 1969년 등단한 향토 시인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유명한 문구가 담긴 시 ‘풀꽃’은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태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나태주 시인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장면은 나태주 시인이 자신의 묘비명으로 “많이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자”라고 언급한 부분이다. 태연은 사진과 함께 “만나 뵙고 싶습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태연에게 나태주 시인이 책을 준 것은 지난달 28일이다. 나 시인은 책 속에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 그리고도 남은 날을 너를 생각해야만 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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