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두번째 탈락
"더 가면 부를 노래 없어"
"장윤정, 출연 자체가 축복이라고"
"더 가면 부를 노래 없어"
"장윤정, 출연 자체가 축복이라고"

이정재는 세 참가자 중 유일하게 정체가 탄로난 인물이다. 앞서 유야호는 그가 가수 김정민이라고 확신하고 탈락시켰지만 도경완의 정체가 공개되자 당황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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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호는 "방송을 보니 입술에 잔떨림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도경완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가 116만"이라고 했다. 도경완은 "'우리 연우 다 컸네 울지도 않고'라는 댓글이 있다"며 자신의 정체를 알렸다. 이에 유야호도 "진짜 연우하고 똑같다"며 감탄했다.
도경완은 "어쨌든 저는 제 실력 보여드리고 물러나러 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야호는 "이변이 많이 나왔다"며 "미리 예단하지마라.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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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가 돋보인 무대에 유야호는 "각자 개성이 강해서 걱정됐는데 색다른 매력이 있었다"며 "이제훈은 확실히 노래에 잘 맞는다. 이정재는 고음 실력자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했다. 하정우도 화음을 쌓아줘서 노래가 풍부해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도봉산조 탈락자는 '이정재' 도경완이었다. 유야호는 "연우야 미안하다"며 "탈락을 두 번이나 시켜서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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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호는 "의외로 노래를 잘해서 놀랐다. 열심히 노력해줘서 고맙다"며 "맑고 순수하게 잘하지만 귀가 끌리진 않았다"고 탈락 이유를 설명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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