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뭉클 '광자매'
애틋한 눈물 바다
애처로운 감정 오열
애틋한 눈물 바다
애처로운 감정 오열

지난 방송에서는 이광남(홍은희), 이광식(전혜빈), 이광태(고원희)가 아버지 이철수(윤주상)의 트렁크를 열어젖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높였다. 한돌세가 엄마 살인사건 범인이라고 자백하자 광자매는 아버지 이철수와의 연관성을 떠올렸던 터. 결국 망치로 트렁크를 잠가놓은 자물쇠를 부순 후 트렁크 안을 보며 충격을 받은 광자매의 모습이 담기면서 이철수 트렁크 속 내용물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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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전혜빈·고원희의 일심동체 눈몰 포옹 장면은 지난 3월에 촬영됐다. 세 사람은 리허설 이전 대본 연습을 진행할 때부터 광남·광식·광태 캐릭터의 감정에 집중하기 위해 교감을 주고받았던 상태. 홍은희가 나지막하게 자신의 대사를 읊조리며 감정을 끌어올리자 본 촬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눈물을 글썽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홍은희는 감독의 OK 사인과 동시에 눈물을 흘렸고, 홍은희를 지켜보던 전혜빈과 고원희 또한 애처로운 감정을 쏟아내며 다 함께 폭풍 오열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홍은희·전혜빈·고원희는 서로서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자극을 건네며, 장면마다 최고의 시너지를 터트려내는 배우들"이라며 "광남·광식·광태 세 자매가 목놓아 울며 서로를 위로하게 된 가슴 먹먹한 장면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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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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