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 김옥빈은 연기를 마시고 변하지 않은 유일한 생존자이자, 서울지방청 광역수사대 형사 '이화선' 역으로 분해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극 중 이화선은 하나밖에 없는 가족인 남편을 죽인 살인마에게서 전화를 받고 무지시(市)로 내려오게 되면서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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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소수의견', '박쥐'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김옥빈은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매 작품 탁월한 소화력을 보여주며 유일무이한 아우라를 발산해왔다. 더욱이 절절한 감정선부터 강렬한 카리스마, 여기에 압도적인 액션까지 두루 갖춘 가히 명불허전 연기를 보여줬다.
이렇듯 오롯이 캐릭터와 하나 되는 김옥빈은 섬세하고도 치밀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순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왔다. 특히 이름 석 자만으로도 높은 신뢰를 주는 김옥빈의 깊이 있는 연기는 작품의 몰입감을 더하며 극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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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주연의 OCN 새 오리지널 '다크홀'은 오늘(30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tvN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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