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아이콘의 '리듬 타' 재해석
드라마 '종이의 집' 차용
1차에 이어 2차도 1위
드라마 '종이의 집' 차용
1차에 이어 2차도 1위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한 아이콘인 만큼 곡 선정에 있어 오랜 시간 고민한 에이티즈는 연습생 시절 월말평가 추억이 녹아있는 ‘리듬 타(RHYTHM TA)’를 선곡했다. 원곡 위에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을 샘플링해 14인조 스트링 연주가 돋보이는 ‘리듬 타(The Awakening of Summer)’를 탄생시켜 눈길을 끌었다.
ADVERTISEMENT
이어 미니멀한 힙합 무드 위로 강약을 오가며 긴장감을 이어가다 억압된 군중들 앞에 선 홍중은 ‘Open your eyes’라며 연설을 시작했고, 강렬한 신스 사운드로 전환되는 순간 에이티즈만의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며 반란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어 무대의 기승전결을 이끌었다.
특히 검은 페도라를 쓴 홍중이 쇼케이스를 깨고 ‘크로머’를 가져가는 엔딩은 지난 1차 경연의 오프닝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이번 무대 스토리가 프리퀄이었다는 점이 밝혀져 탄탄한 세계관을 입증했다.
ADVERTISEMENT
에이티즈는 “선배님을 보고 꿈을 키워 온 아이가 이렇게 선배님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분이 좋지만, 또 다음 무대에서도 성숙되고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크다. 감사하다. ‘저희가 하고 있는 게 맞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 3차 때도 열심히 하는 에이티즈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으로 3차 경연과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만 남겨둔 에이티즈가 각오대로 어떤 놀라운 퍼포먼스를 준비할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