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차일드의 데뷔 리얼리티인 '2017 울림 픽(PICK)' 당시부터 신인답지 않은 재치 있는 멘트와 넘치는 흥으로 예능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 이장준은 '흥일발장준', '에너장준', '이장꾸', '관종견 또또' 등의 별명을 얻으며 예능 기대주로 떠올랐다.
ADVERTISEMENT
이장준의 예능감을 인정받아 딩고 단독 웹 예능 '장스타' 주인공으로도 발탁됐다. 솔직하고도 거침없는 입담, 아이돌의 본분을 잊어버린 과감한 행동, 제작진도 감당하기 힘든 미친 텐션으로 '선 넘는 아이돌' 캐릭터를 구축한 이장준은 다수의 아이돌 팀과 그 팬들 사이에서도 부캐(부캐릭터) '장스타’로 통용되며 '믿고 보는 예능돌'으로 자리매김했다.
'장스타'의 인기에 힘입은 이장준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카카오TV '뉴팡', '맛집의 옆집'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해 그간 갈고닦은 예능감을 가감 없이 뽐내는 것은 물론, 카메라 원샷 받는 비법 등의 '예능 꿀팁'들을 방출하며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ADVERTISEMENT
1997년생 동갑내기 친구의 유쾌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전웅과는 동반 웹 예능 '이게 될까?'를 론칭, 우정을 예능으로 승화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남다른 활약상으로 예능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장준은 본업 또한 잘하는 아이돌이기도 하다. 지난해 6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수준급 보컬 실력으로 2라운드까지 진출한 이장준의 포지션은 '보컬'이 아닌 '메인 래퍼'다.
ADVERTISEMENT
이장준은 예능이면 예능, 무대면 무대 어디서는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스펀지 같은 흡수력을 자랑하며 무엇이든 곧잘 소화하는 '올라운더'로 성장한 이장준이 이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