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나 혼자 산다’ 출연 시 꾸밈없는 제주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곽도원은 여전히 자연인의 비주얼로 등장, 제주도에서의 전원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곽농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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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공부에 심취한 곽도원은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는 반려 파리(?)의 습격에 파리채를 꺼내들고 거침없이 박멸을 시도해 야인의 매력을 뽐낸다.
그런가 하면 집 앞 텃밭으로 나선 곽도원은 텃밭에 물을 주다 말고 상남자 매력 폭발하는 친환경 샤워를 시작해 한층 더 짙어진 자연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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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복으로 차려입고 ‘곽농부’로 변신한 곽도원은 본격적으로 봄나물 채집을 시작한다. 곽도원은 손이 닿는 족족 각양각색 봄나물 채집에 성공해 감탄사를 연발하는가 하면 정글 같은 앞마당에서 ‘도원네 식물도감’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곽도원은 직접 채집한 나물과 함께 무맛이 나는 ‘무꽃’을 활용해 신선하고 향긋한 ‘무꽃 비빔밥’ 요리에 나선다. 곽도원은 순식간에 자연주의 건강 밥상을 차려냈지만 97시간(?) 숙성된 비빔밥 재료 공개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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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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