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기는 1980년 5월의 기억으로 괴로워하며 복수를 준비하는 오채근 역을 맡았다. 윤유선은 5·18 민주화운동의 아픔을 지닌 진희로 열연을 펼쳤다. 이세은은 채근이 복수를 결심하게 하는 아들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세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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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을 다룬 영화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서는 "5·18이 아니더라도 작품이 갖는 진정성이 있다면 당연히 한다. 이번 작품도 그런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 분)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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