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X박정철, '수미산장' 출격
박정철 "드라마 '호텔리어'로 얼굴 알려"
"송혜교 짝사랑남 役, 다들 내가 금수저인 줄 착각"
박정철 "드라마 '호텔리어'로 얼굴 알려"
"송혜교 짝사랑남 役, 다들 내가 금수저인 줄 착각"

‘호텔리어’에서 극중 송혜교를 짝사랑하는 호텔 회장 아들 역할을 맡았던 박정철은 “이후에도 작품 속에서 잘 나가는 기업 본부장이나, 최소한 자수성가한 부자 역할을 계속 하다 보니 실생활에서도 ‘금수저’일 거라고 오해를 받더라”며 “지인들을 만나도 지갑을 내가 먼저 꺼낼 수 밖에 없었고, 대리운전 비용도 항상 제가 냈다. 그런 게 관행처럼 굳어졌다”고 금수저 역할에 과몰입한 상태를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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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경제적으로는 힘든 시기이지만, 다섯 살 딸 덕분에 행복 지수는 인생 최고치”라며 ‘딸바보’의 모습을 보인다. “5~6년은 부부가 일을 좀 쉬더라도 육아에 전념하기로 했다”며 ‘전업 육아대디’가 된 박정철의 모습에 김승수는 “옆에서 지켜보면 정철이는 정말 자기 인생을 녹여서 딸을 키운다”며 최고의 아빠임을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꽃중년 아이돌’ 김승수와 박정철의 인생 이야기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수미산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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