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SBS '골목식당' 떠난다
촬영 현장서 아쉬움 가득한 눈물
5월 5일 마지막 방송
촬영 현장서 아쉬움 가득한 눈물
5월 5일 마지막 방송

제작진에 따르면 정인선은 2주 전에 마지막 촬영을 마쳤으며, 5월 5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게 된다. 후임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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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고 있는 정우진 PD는 "정인선 특유의 따뜻함과 배려심이 골목 상권에 있는 여러 사장님과 시청자들께 긍정적인 기운을 전해 드렸다고 생각한다. 너무 아쉬운 작별이지만, 본업인 배우의 길도 중요하기에 더 잘 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정인선은 2019년 4월 '서산 해미읍성' 편부터 함께 해 약 2년 동안 총 20개 골목을 함께 했다. 그는 MC 김성주와 '서당개협회'를 결성해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백종원도 인정하는 '서빙 요정'으로 등극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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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이후에는 영화 '한공주', '경주' 등과 드라마 '빠스켓볼', '마녀보감', '맨몸의 소방관', ',으라차차 와이키키', '내 뒤에 테리우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카카오TV '아직 낫서른'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평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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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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