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윤여정은 "제가 미국에 계속 오는 이유는 따로 있다. 미국에 와서 일하게 되면 (미국에 거주하는) 아들을 한 번 더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제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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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여정은 25일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솔직하고 재치있는 수상소감으로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은 물론, 시상식을 지켜보는 모든 이들을 감격하게 했다.

이후 한국 특파원단과 펼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도 "최고의 순간은 없다. 난 최고라는 말이 싫다. 1등과 최고 같은 거 말고 다 같이 '최중'이 되면 안 되나"라고 어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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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스카 수상으로 윤여정은 세계적인 배우로 우뚝 솟았다. 그가 언제 어디에서 또 어떤 입담으로 마음을 사로잡을 지 전세계 영화팬들의 눈과 귀가 윤여정에게 쏠리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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