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위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 관객 수(285명)의 6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날 '미나리' 외에 이탈리아 영화 2편과 멕시코 영화 1편이 개봉 했으나 관객 수는 모두 100∼200명대에 불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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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모든 영화관을 폐쇄했다. 그러다 정부의 방역 규제 완화로 26일부터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비교적 낮은 지역(옐로존)에 한해 다시 문을 열었다. 옐로존은 전국 20개 주 가운데 수도 로마와 밀라노, 토리노, 베네치아, 피렌체, 제노바, 나폴리 등 주요 도시가 포함돼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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