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 서예지 논란→침묵…연기는 인정

서예지X김강우 인생 연기
미공개 열연 스틸 공개

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컷./ 사진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CJ CGV㈜

영화 '내일의 기억'이 미공개 열연 스틸을 공개했다.

개봉주 주말 극장가를 찾는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내일의 기억'이 서예지와 김강우의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미공개 열연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스틸은 서예지, 김강우의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눈빛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예지는 기억을 잃고 미래를 보게 되는 여자 '수진'을 맡아 자신의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사랑하는 남편 '지훈'을 의심하게 되면서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지만, 끝까지 진실을 쫓는 결단력과 주체성으로 '수진'의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다정다감한 얼굴 뒤로 진짜 모습을 숨기고 있는 '지훈' 역할의 김강우 역시 폭발적인 눈빛 연기를 통해 스틸만으로도 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서예지, 김강우 두 배우가 특별히 애착 가는 촬영지로 뽑은 바닷가 장면의 스틸은 마치 폭풍전야 같은 '내일의 기억'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며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내일의 기억'은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내일의 기억' 서예지, 논란→침묵…연기는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