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발췌한 내용은 "육십이 돼도 인생을 몰라요.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 내가 알았으면 이렇게 안 하지. 처음 살아보는 거기 때문에 아쉬울 수밖에 없고 아플 수밖에 없고. 계획을 할 수가 없어. 그냥 사는 거야. 그나마 하는 거는 하나씩 내려놓는 것, 포기하는 것. 나이 들면서 붙잡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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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과 돌비극장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윤여정은 여우조연상을 수상, 두 아들과 김기영 감독, 글렌 클로즈 등을 언급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소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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