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4개월차 자이언트핑크, '애로부부' 출격
이용진 '이상형'으로 꼽았다가 거절당한 사연
이용진 '이상형'으로 꼽았다가 거절당한 사연
!['애로부부' 스틸컷./사진제공=채널A, SKY](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167332.1.jpg)
‘애로부부’ 제작진은 26일 “최근 연하의 요식업계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자이언트핑크가 남편과 동반으로 ‘속터뷰’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결혼 예정이었던 자이언트핑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을 미루던 끝에 11월 화촉을 밝혔다.
랩 실력으로 유명한 자이언트핑크는 과거 ‘애로부부’ MC 중 한 명인 이용진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따로 살짝 뵙고 싶다”고 공개 고백,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이미 연애 중이었던 이용진은 “여자친구가 있어서 곤란하다”고 자이언트핑크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날의 ‘속터뷰’를 지켜보던 MC 이용진은 스튜디오에서 자이언트핑크와 그 남편의 등장을 확인하자마자 스튜디오를 박차고 냅다 ‘줄행랑’을 치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대폭소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자이언트핑크의 긴장감 넘치는 ‘의뢰사항’은 오는 5월 3일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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