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에릭 오 감독의 '오페라'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쉽게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과 돌비극장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됐다. 매년 돌비극장에서 개최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야외와 바로 연결되는 유니언 스테이션이 시상식 메인무대로 사용됐다.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수상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로 결정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넷플릭스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처음 가져가게 됐다.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 외에 이 부문에는 '오페라', '토끼굴', '지니어스 로시', '예스 피플'이 노미네이트됐다. '오페라'는 한국계 미국인 에릭 오 감독의 작품이다.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아카데미상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선정, 시상하는 미국 최대 영화상이다. TV조선은 이날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동시통역사 및 방송인 안현모의 사회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국내에 독점 생중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과 돌비극장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됐다. 매년 돌비극장에서 개최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야외와 바로 연결되는 유니언 스테이션이 시상식 메인무대로 사용됐다.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수상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로 결정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넷플릭스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처음 가져가게 됐다.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 외에 이 부문에는 '오페라', '토끼굴', '지니어스 로시', '예스 피플'이 노미네이트됐다. '오페라'는 한국계 미국인 에릭 오 감독의 작품이다.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아카데미상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선정, 시상하는 미국 최대 영화상이다. TV조선은 이날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동시통역사 및 방송인 안현모의 사회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국내에 독점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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