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1호가' 출연
"난 노산의 아이콘, 셋째 원해"
심진화♥김원효에 진심 어린 조언
"난 노산의 아이콘, 셋째 원해"
심진화♥김원효에 진심 어린 조언

'노산의 아이콘'인 홍지민은 이날 임신을 위해 노력 중인 심진화, 김원효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결혼 9년 차에 첫째 딸을 얻은 그는 "난 노산의 아이콘이다. 42세에 첫째를 가져서 43세에 낳았다. 둘째는 45세에 낳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진화, 김원효가 각각 42세, 41세인 것을 듣고는 "임신하기 적당한 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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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타깝게도 유산했다고. 홍지민은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계류유산이었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 나는 너무나 간절히 셋째를 원했다"며 "계속 바라고 있고, 지금도 셋째를 낳고 싶다. 난 아직도 임신테스트기를 갖고있다. 지금도 생기면 낳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원효는 "집에 오는 순간 애들이 뛰어나오는 걸 보는데 부러웠다"고 말했고, 심진화는 "우리도 딸을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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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시험관 시술을 계속해야 하니까 너무 큰 배역이 들어와도 못했다. 드라마는 밤을 새우니까 아예 안 하게 됐다. 그러니까 더 힘들었다. 나는 원래 일하면서 푸는 스타일인데 4년 동안 인공 수정 3번, 시험관 3번을 했다"며 임신을 위해 배우로서의 삶까지 포기했다고 밝혔다.
심진화는 홍지민의 진심 어린 조언엔 용기를 얻었다. 그는 "똑같은 일을 비슷한 기간 동안 겪어보고 노력해본 사람, 또 그 결과가 좋았던 사람이니까 다시 리셋되는 느낌으로 씩씩하게 여러 방면에 노력을 해 봐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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