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액션 연기 대역 논란
거액 출연로, 책임론까지 불거져
이제훈, '모범택시' 활약 어떨까
거액 출연로, 책임론까지 불거져
이제훈, '모범택시' 활약 어떨까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에서 전화 한 통이면 대신 복수를 펼쳐 주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의 활약을 담은 작품.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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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제훈의 회당 출연료가 1억 원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무책임하다"는 의견까지 쏟아졌다. 이제훈의 출연료가 실제 1억 원이라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모범택시'에서 가장 많은 액수의 출연료를 받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만큼 주연 배우로서 책임감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모범택시'가 매 회 시청률 고공행진을 했던 상황에서 주인공 이제훈의 논란은 프로그램에 타격을 줄 수 밖에 없었다. 논란 이후 '모범택시'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5.6%(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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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김도기가 복수 대행을 위해 국내 1위 웹하드 업체 유데이터에 위장취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도기가 첫 출근과 동시에 회사 로비에서 유데이터의 뒷조사를 하던 검사 강하나(이솜)와 뜻하지 않게 맞대면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제훈은 비범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이제훈은 손가락 더블 하트 폭격을 날리며 애교 필살기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의 잔망 가득한 눈빛과 표정에서 유데이터 윗선들의 눈에 들고 싶어하는 각오가 엿보인다. 또한 이제훈은 업무 시간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뿜어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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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측은 "6회에서는 유데이터의 꽃이자 노른자로 불리는 전략기획실에 얽힌 에피소드가 펼쳐진다"며 "이 과정에서 이제훈이 백현진의 원픽이 되기 위해 그를 쏙 빼 닮은 인격파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니 절대 놓치지 말아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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