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하늘은 삼수생 영호 역을 맡았다. 천우희는 엄마와 함께 헌책방을 운영하는 소희를 연기했다. 극 중 영호는 어린시절 친구였던 소연에게 어느 날 편지를 보내게 되는데, 아픈 소연을 대신해 동생인 소희가 다장을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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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극 중 라디오DJ로 자신이 직접 목소리 연기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 목소리가 라디오DJ와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녹화 당일 미안하다고 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목소리 출연해) 좋다"고 말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돼준 영호와 소희가 만남과 기다림의 과정을 겪으며 서로에게 스며드는 모습을 그린 영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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