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윤형빈, 둘째 딸 진이 출산 후 달라진 일상
팽현숙, 넘치는 영어 자신감과 반비례한 실력
김원효, 자연에서도 계속된 피부 집착
팽현숙, 넘치는 영어 자신감과 반비례한 실력
김원효, 자연에서도 계속된 피부 집착

이날 방송에서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윤형빈의 나 홀로 육아 도전기와 ‘팽락부부’의 영어 공부, 도시남자 김원효의 자연인 체험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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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경미가 외출하자 독박육아를 하게 된 그는 첫째 아들 준이에게 평소에는 잘 먹이지 않는 콜라를 주거나 위기 상황을 모면하려고 아내가 한 달간 금지했던 유튜브 시청과 게임을 허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 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한 신기한 순간은 깨알 웃음을 더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정경미는 분유 먹이기, 기저귀 갈아주기, 젖병 소독까지 미션을 완벽하게 해낸 남편을 칭찬했다. 윤형빈에 이어 칭찬에 인색했던 그녀 또한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 스튜디오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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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선생님이 가르치는 기초반 체험 수업에서도 팽현숙의 아무 말 대잔치가 계속돼 폭소를 자아냈다. 최양락은 오직 자기 할 말만 하는 아내를 대신해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그녀의 말을 통역했다. 영어를 향한 팽현숙의 열정은 집에서도 이어져 영어가 아닌 한국어를 사용할 때마다 만 원을 내는 내기에 돌입했으나 그녀만 월등히 많은 금액이 누적됐다.
심진화는 도시남자 김원효를 자연과 친해지게 할 목적으로 윤택의 산 속 아지트를 찾아갔다. 자연과 어우러진 수제 화로, 텃밭, 차박이 가능한 자동차를 보며 즐거워하는 심진화와 정반대로 김원효는 벌레와 씻을 걱정이 가득했다. 특히 야외에서도 피부 관리에 열심인 그는 주머니에서 미스트를 꺼내 뿌리고 밭을 갈다 수정 화장을 하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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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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