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논란
SNS 통해 인정 "과한 연출 있었다"
디스패치, 여론 조작 보도
함소원 "허위 사실 기사로 내지 마라"
SNS 통해 인정 "과한 연출 있었다"
디스패치, 여론 조작 보도
함소원 "허위 사실 기사로 내지 마라"
![방송인 함소원. /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099069.1.jpg)
더불어 홈쇼핑 출연에 관해 자진 하차를 밝혔지만, 단톡방에서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팬들은 홈쇼핑 고객센터에 항의했다.
팬들은 "저도 방금 전화해서 공손히 팩트만 남기고 왔어요. 함소원님 없으면 제품 살 이유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홈쇼핑에 전화했어요", "홈쇼핑에 전화해서 소원 언니 방송 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하면 되는 건가요?"라고 알렸다.
함소원 톡방의 한 회원은 "함소원이 좋아서 참여했지만 (단톡방이) 점점 변질되는 느낌"이라며 "반성은 없고 억울하다는 말만 한다. 팬들을 이용해 기자를 압박하고 여론을 바꾸려고 한다. 지금 필요한 건 진정성 있는 사과"라고 전했다.
![진화(왼쪽), 함소원 부부. /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6099152.1.jpg)
이어 "허위 사실을 기사나 방송으로 내지 마세요.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함소원은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중국 별장 조작설, 마마 막냇동생 대역 등의 논란으로 하차했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함소원의 조작 의혹을 인정하고 시즌 종료를 선언했다. 함소원도 SNS를 통해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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