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한기범 돕는다
몸짱 만들기 특훈
걸뱅이표 '살크업'
몸짱 만들기 특훈
걸뱅이표 '살크업'

지난번 떡볶이집에서 살찌게 해주겠다는 양치승의 말에 솔깃해한 한기범은 이날 체육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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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농구 레전드 답지 않은 부실한 체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2m 5cm 큰 키에 맞는 운동 기구가 없는 탓에 얼굴이 기구 밖으로 들락날락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불러왔다.
처음에는 자신 있게 훈련을 맡겠다고 큰소리친 양치승은 점차 얼굴이 굳어졌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과연 트레이너 사상 최고난도 회원인 한기범을 몸짱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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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은 "빼는 것보다 찌우는 게 더 어렵다"며 일단 많이 먹여서 찌우는 걸뱅이표 과식 훈련에 들어가 과연 '절대 찌지 않는 자' 한기범이 체중 증가에 성공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기범을 아놀드로 만들기 위한 양치승의 미션 임파서블급 도전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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