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가 미국캐스팅협회(CSA)가 주는 아티오스상(Artios Awards)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미나리'는 제36회 아티오스상 시상식에서 저예산 영화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미국 캐스팅 감독 등 1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CSA는 1985년부터 영화, TV 드라마, 연극 분야로 나눠 배우 캐스팅의 독창성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아티오스상은 '완벽하게 들어맞는다'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에서 명칭을 따왔다고 한다.
'미나리'는 1980년대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배우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부문의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윤여정, 한예리는 이번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6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미나리'는 제36회 아티오스상 시상식에서 저예산 영화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미국 캐스팅 감독 등 1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CSA는 1985년부터 영화, TV 드라마, 연극 분야로 나눠 배우 캐스팅의 독창성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아티오스상은 '완벽하게 들어맞는다'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에서 명칭을 따왔다고 한다.
'미나리'는 1980년대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배우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부문의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윤여정, 한예리는 이번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