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윤지성, 군 전역 후 2년 만에 컴백
15일 오후 6시 'Temperature of Love' 발매
"워너원 친구들, 정말 최고다"
15일 오후 6시 'Temperature of Love' 발매
"워너원 친구들, 정말 최고다"
"여전히 '지성이면 감성'이란 말 듣고 싶어요. 저 윤지성만의 감성이 녹아진 앨범입니다."
그룹 워너원 리더인 윤지성이 군 전역 후 2년 만에 솔로 컴백했다.
윤지성은 15일 오후 2시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템퍼러쳐 오브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잔뜩 긴장해 잠을 잘 못 잤다"는 윤지성은 지난해 12월 군 전역 후 앨범 준비와 예능 촬영, 화보 촬영 등 컴백 준비를 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윤지성은 "군대에서는 시간이 빠르지 않았는데 지금은 시간이 빠른 것 같다. 밖의 시간은 빠르구나 느끼고 있다"고 웃었다. 이번 신보는 윤지성이 지난 2019년 5월 군 입대 전 발표했던 싱글 앨범 '동,화'(冬,花)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 사랑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써 내려갔으며,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담아냈다.
윤지성은 "전역 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그 동안 발라드 앨범만 냈는데 이번 댄스곡을 통해서 다채롭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군 전역 후 조급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천천히 오래 가고 싶다"는 말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오랜 만에 대중 앞에 섰다.
타이틀곡 'LOVE SONG'(러브 송)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잦은 다툼과 오해, 그로인해 맞이하는 잠깐의 이별들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곡과 관련 윤지성은 "기억에 남는 가사는 '네가 보고 싶어'라는 후렴"이라며 "귀여운 노래다. 한번 들었을 때 후렴구가 귀에 꽂힌다. 보고 싶은 사람이 생각날 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의 커다른 특징은 감정을 온도로 표현했다는 점이다. 차갑고 낮은 온도의 21℉ 버전에서는 사랑을 하며 느낀 외로움, 공허함, 불안정한 감정을 드러냈고, 따뜻하고 높은 온도의 38℃ 버전에서는 사랑에 빠진 이의 행복함, 설렘, 사랑스러움을 나타냈다.
윤지성은 "연애에 관한 이야기,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데 온도로 접근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우리가 사랑을 할 때 그 기준점이 다르고 서로의 온도가 다르다. 곡들의 온도는 제가 처음 들었을 때 느꼈던 온도"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리더였던 윤지성은 여전히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나타냈다. 현재 강다니엘, 김재환 등과 컴백이 겹치며 여러 현장에서 멤버들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멤버들과 연락도 꾸준히 하고 자주 만나며 지냈다"는 윤지성은 "이렇게 현장에서 만나게 되니까 좀 더 의지가 된 거 같다 솔로 활동하면서 외로울 수도 있는데, 그럴 때 뭔가 방송국에 가면 나와 함께 했던 친구가 함께 있어주니까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된다"고 미소 지었다.
윤지성은 "반갑고 사실 많이 보고 싶다"며 "워너원 친구들은 정말 멋있고, 잘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다. 그래서 다 각자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거 같다"며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했다. 윤지성은 전역 후 첫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감 속에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타이틀곡은 물론이고 수록곡까지 잘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제가 데뷔 때부터 밀고 있는 슬로건인데, '"지성이면 감성'이란 말을 듣고 싶다. 윤지성이만의 감성으로 잘 녹여낸 앨범이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바랐다. 타이틀곡 'LOVE SONG'을 비롯해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렘과 떨림을 담은 '밤을 핑계 삼아', 쑥스럽고 조심스러운 고백송 '고민상담', 애틋한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 'SUNDAY MOON'(선데이 문), 사랑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픈 '괜찮아지기를 바라요'까지 총 5곡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워너원 리더인 윤지성이 군 전역 후 2년 만에 솔로 컴백했다.
윤지성은 15일 오후 2시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템퍼러쳐 오브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잔뜩 긴장해 잠을 잘 못 잤다"는 윤지성은 지난해 12월 군 전역 후 앨범 준비와 예능 촬영, 화보 촬영 등 컴백 준비를 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윤지성은 "군대에서는 시간이 빠르지 않았는데 지금은 시간이 빠른 것 같다. 밖의 시간은 빠르구나 느끼고 있다"고 웃었다. 이번 신보는 윤지성이 지난 2019년 5월 군 입대 전 발표했던 싱글 앨범 '동,화'(冬,花)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 사랑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써 내려갔으며,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담아냈다.
윤지성은 "전역 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그 동안 발라드 앨범만 냈는데 이번 댄스곡을 통해서 다채롭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군 전역 후 조급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천천히 오래 가고 싶다"는 말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오랜 만에 대중 앞에 섰다.
타이틀곡 'LOVE SONG'(러브 송)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잦은 다툼과 오해, 그로인해 맞이하는 잠깐의 이별들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곡과 관련 윤지성은 "기억에 남는 가사는 '네가 보고 싶어'라는 후렴"이라며 "귀여운 노래다. 한번 들었을 때 후렴구가 귀에 꽂힌다. 보고 싶은 사람이 생각날 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의 커다른 특징은 감정을 온도로 표현했다는 점이다. 차갑고 낮은 온도의 21℉ 버전에서는 사랑을 하며 느낀 외로움, 공허함, 불안정한 감정을 드러냈고, 따뜻하고 높은 온도의 38℃ 버전에서는 사랑에 빠진 이의 행복함, 설렘, 사랑스러움을 나타냈다.
윤지성은 "연애에 관한 이야기, 사랑에 대한 이야기인데 온도로 접근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우리가 사랑을 할 때 그 기준점이 다르고 서로의 온도가 다르다. 곡들의 온도는 제가 처음 들었을 때 느꼈던 온도"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리더였던 윤지성은 여전히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나타냈다. 현재 강다니엘, 김재환 등과 컴백이 겹치며 여러 현장에서 멤버들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멤버들과 연락도 꾸준히 하고 자주 만나며 지냈다"는 윤지성은 "이렇게 현장에서 만나게 되니까 좀 더 의지가 된 거 같다 솔로 활동하면서 외로울 수도 있는데, 그럴 때 뭔가 방송국에 가면 나와 함께 했던 친구가 함께 있어주니까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된다"고 미소 지었다.
윤지성은 "반갑고 사실 많이 보고 싶다"며 "워너원 친구들은 정말 멋있고, 잘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다. 그래서 다 각자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거 같다"며 워너원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했다. 윤지성은 전역 후 첫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감 속에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타이틀곡은 물론이고 수록곡까지 잘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제가 데뷔 때부터 밀고 있는 슬로건인데, '"지성이면 감성'이란 말을 듣고 싶다. 윤지성이만의 감성으로 잘 녹여낸 앨범이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바랐다. 타이틀곡 'LOVE SONG'을 비롯해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렘과 떨림을 담은 '밤을 핑계 삼아', 쑥스럽고 조심스러운 고백송 '고민상담', 애틋한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 'SUNDAY MOON'(선데이 문), 사랑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픈 '괜찮아지기를 바라요'까지 총 5곡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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