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ITZY(있지)가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ITZY는 14일 공식 SNS 채널에 신보 '게스 후(GUESS WHO)' 단체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고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이미지 속 다섯 멤버는 이국적 분위기의 거리를 배경으로 날카로운 눈빛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땋은 머리, 롱부츠, 퍼 재킷, 오픈 숄더 등 과감한 스타일링이 더해져 또 한 번의 역대급 콘셉트를 예고한다.

특히 흑백 효과를 비롯해 폴리스 라인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전했고, 어둠을 뚫고 등장하는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의 무궁무진한 개성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ITZY는 매 앨범 뇌리에 남는 독보적인 콘셉트를 내세워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일컫는 말) 취향을 제대로 사로잡았고, 이번에는 기대 이상의 더 세고 더 와일드한 매력을 발휘해 'K팝 프런트 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다진다.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은 ITZY의 색을 보다 진하게 완성하는 곡으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했다. 여기에 ITZY와는 처음 작업하는 해외 작곡가 리라(LYRE)를 비롯해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아이유, EXO와 같은 여러 K팝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캐스(KASS), 당케(danke), 이어어택(earattack), 이해솔 등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방면 업그레이드를 거듭한 ITZY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월 30일 자정,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시 새 미니앨범 '게스 후'와 '마.피.아. In the morning'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글로벌 K팝 팬심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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