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각종 의혹에 입 열어
김정현 조종·학교 폭력 의혹 '부인'
학력 위조 의혹엔 "합격했지만 대학 다니지 못해"
김정현 조종·학교 폭력 의혹 '부인'
학력 위조 의혹엔 "합격했지만 대학 다니지 못해"

앞서 서예지는 2019년 김정현이 MBC 드라마 '시간'에 출연할 당시, 그와 연인 관계였으며 상대배우와 스킨십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메시지 대화에서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칭하며 '스킨십하지 말 것', '스태프들에게 인사하지 말고, 인사를 받더라도 딱딱하게 굴 것'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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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당시 김정현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에 서예지 도 '그럼 너도 하지마'라는 식의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다"고 밝혔다.

또 서예지는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서도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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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들이 '대학을 갔냐? 스페인 대학을? 혼자?'라고 재차 되물었고, 서예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응"이라고 답했다. '스페인에서 대학에 입학'이라는 자막까지 나갔지만, 방송 이후 이를 정정하는 제작진, 혹은 서예지 측의 입장은 없었다.
이와 관련해 서예지 측은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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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가 언급한 '바로잡으려 노력한' 인터뷰는 2017년 10월에 진행된 것. 당시 서예지는 "사람들은 왜 저의 과거에 집착할까"라며 "어렸을 때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났고, 그곳에서 대학을 졸업했다는 말이 있다. 스페인이 좋아 유학을 갔던 건 맞지만, 대학을 나오진 않았고,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적도 없다. 제가 그런 말을 한 적은 더더욱 없다"고 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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