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맞붙었다
피할 수 없는 대결
이해영, 카리스마
피할 수 없는 대결
이해영, 카리스마

백성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려 고군분투 중인 평강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계루부 고추가 고원표(이해영 분)다. 고원표는 권력을 잡기 위해 평강의 어머니 연왕후(김소현 분)를 죽이고, 온달의 순노부를 토벌했던 인물로 평강이 겪은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다. 평강이 없는 동안 태왕 평원왕(김법래 분)을 허수아비 왕으로 만들어 고구려를 쥐락펴락하던 그는 왕좌를 차지하려 역모까지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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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달이 뜨는 강' 측이 평강과 고원표의 대결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고원표와 그런 고원표를 막아야만 하는 평강의 일생일대의 대결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버지 평원왕(김법래 분)과 동생 원(박상훈 분) 앞에 서서 그들을 보호하는 평강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 앞에 칼을 들고 나타난 고원표에게서 심상치 않은 살기가 느껴진다. 그런 고원표에게 칼을 겨눈 평강의 카리스마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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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소현과 이해영의 고구려 명운을 건 대결은 오는 1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달이 뜨는 강'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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