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효정, '놀라운 토요일' 출연
지호 "연습생 시절에 본 태연, 눈 못 마주쳐"
지호 "연습생 시절에 본 태연, 눈 못 마주쳐"

특히 이날 지호는 '오면서 떨었다고 하더라. 떨리게 한 사람이 누구냐'는 물음에 태연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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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가 출제된 후 원샷을 받은 주인공은 지호가 아닌 문세윤이었다. 이에 지호는 "친언니가 앨범을 갖고 있던 거다. 언니는 여군이 됐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놀토' 멤버들은 "'전사의 후예'를 듣고 정말 군인이 됐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태연은 내내 정답을 맞히지 못해 효정, 지호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붐은 "태연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만 나오면 약하다"며 놀렸고, 태연은 "나를 위한 문제가 나오길"이라고 염원했다. 그러나 결국 간식게임에서 꼴찌를 한 태연. 이에 지호는 "내가 괜히 팬이라고 말한 것 같다"며 미안함을 표했고, 태연은 "그냥 내가 못한 것"이라며 지호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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