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전참시' 출격
음악방송 대기실서 임영웅과 만남
'롤린' 군번줄 이찬원과 전화 연결
음악방송 대기실서 임영웅과 만남
'롤린' 군번줄 이찬원과 전화 연결

이날 최초 공개된 브레이브걸스의 숙소는 역주행 흔적이 가득 묻어 있었다. 바빠진 스케줄로 인해 아직까지 풀지 못한 짐이 숙소에 한가득 있었던 것. 유정은 “저와 유나는 숙소에서 짐을 다 뺀 상태였다. 해체 직전에 역주행에 성공했다”며, 역주행 이후 급하게 짐을 들고 숙소로 복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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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에 도착한 브레이브걸스는 헤어진 지 몇 시간만에 다시 만난 스태프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틈틈이 부족한 잠을 보충했다. 꾸벅꾸벅 조는 중에도 쏟아지는 사인 요청은 핫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어 브레이브걸스는 이경규와 함께하는 웹 예능 스케줄을 소화한 뒤 음악방송 스케줄로 향했다. 수많은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처음 받아본다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멤버들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임영웅과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브레이브걸스는 대기실에서 그와 만나 ‘롤린’ 댄스 체인지를 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절친 이찬원과 전화 연결도 시도했다. 알고 보니 이찬원은 ‘롤린’ 군번줄이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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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송은이는 “브레이브걸스는 열심히 했던 시간이 만들어 준거다”라고 덧붙였다. 매니저 김영천은 “작년 8월 ‘운전만 해’ 활동부터 함께했다. 그때보다 최근 한 달 동안 활동이 훨씬 바쁘다”며, “잠은 잘 못 자지만, 행복해하는 누나들을 보며 힘이 난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유민상은 김수영과 함께 소유에게 살찌는 방법을 전수해 폭풍 웃음을 안겼다. 소유는 다이어터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살을 찌운 후 팬들과 함께 살을 빼는 챌린지 중이라고. 유민상은 호또그(호떡+대왕 소시지), 짜볶이(짜장면+떡볶이), 초코탕(초코과자+우유) 등 꽉 찬 살크업 코스를 소개하며, 소유와 폭풍 먹방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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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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