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하-배정근 일상 공개
이수근 "지금도 아내라고 부른다" 사랑꾼 면모
이수근 "지금도 아내라고 부른다" 사랑꾼 면모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녹화에서 이수근은 ‘개그콘서트’의 레전드 코너인 ‘키컸으면’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또한 12살 연하인 아내에게 “아직 존대를 하고, 아내가 차려준 밥상에 늘 극찬을 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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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출연자들은 “저러니까 누나라고 부르는구나”라고 공감했다. 박미선은 “결혼 후에 '여보' '자기'로 불릴 일이 없는 것 같다”라고 하자 이수근은 “난 지금도 한다.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때도 ‘내 안에’ 있다는 의미의 ‘아내’라는 표현을 쓴다”라고 전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김단하는 어설프게 기저귀를 가는 배정근을 지적하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배정근이 "나만의 방식이 있다"고 답하자 김단하는 “내 방식이 맞으니까 내 방식대로 해”라고 배정근을 단번에 제압했다. 이들은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카리스마 넘치는 김단하의 모습에 “‘1호’ 최강자가 나타났다!”, “스릴러 아니냐!”라며 흥분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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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출근을 준비하던 배정근은 김단하에게 용돈을 더 달라고 부탁했다. 김단하는 "벌써 돈을 다 썼냐. 용돈을 줄이겠다"고 위협했고, 배정근은 필살기인 애교를 떨어 용돈을 받아내기에 성공했다. 최양락은 경제권을 뺏기고 용돈을 받는 배정근에게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꼈다. 이에 김단하는 “정근이가 최양락 선배님과 너무 비슷해서 팽현숙 선배님이 화내시는 게 이해된다”고 털어놔, 이날 '단근부부'는 ‘리틀 팽락 부부’에 등극했다는 후문.
'1호가 될 순 없어'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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