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아들 여진구 멱살 잡아
여진구, 최진호에게 손 내민 이유는?
여진구, 최진호에게 손 내민 이유는?

지난 방송에서는 한기환의 잔혹한 실체가 밝혀졌다. 한기환은 21년 전 이유연(문주연 분)을 죽인 진범이었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이창진(허성태 분)에게 강진묵(이규회 분) 자살교사를 사주했던 것. 아버지 한기환의 진짜 얼굴을 마주한 한주원은 걷잡을 수 없는 분노로 들끓었다. 거센 빗줄기를 온몸으로 맞으며 한기환에게 걸어가는 엔딩은 거세게 휘몰아칠 후폭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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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날 선 얼굴을 지우고 아버지 한기환에게 손을 내미는 한주원의 모습도 흥미롭다. 그의 미소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앞선 예고편에서 “아버지, 경찰청장 꼭 되셔야 해요”라는 한주원의 모습도 공개된바, 그의 거침없는 행보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충격에 빠진 이동식의 모습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주원에 대한 믿음으로 그의 괴물 몰이에 기꺼이 나섰던 이동식. 불안에 휩싸인 그와 어딘가로 향하는 한주원의 대비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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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제작진은 “한주원의 분노가 진실 추적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지켜봐 달라. 끝나지 않은 위기와 반전이 두 남자를 덮쳐올 것”이라며 “신하균, 여진구가 선보일 절정의 연기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괴물’ 15회는 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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