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7kg 쪘다"…다이어트 선언 ('편스토랑)

콩 레시피 활용한 다이어트 소개
이유리 "'편스토랑' 하며 살 쪄"
이유리표 콩 곱창에 김재원 극찬

'편스토랑' 속 이유리/ 사진=KBS2 제공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이유리가 콩곱창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최근 7kg 체중 증가로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낀 편셰프 이유리는 다이어터들에게 강추하는 콩 메뉴를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서 이유리는 “’편스토랑’ 하고 7kg 쪘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콩물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해보겠다고 한 것. 3일 동안 콩 다이어트를 강행하던 이유리는 “곱창이 당긴다”며 고민에 휩싸였다. 다이어트 중에 곱창을 먹겠다는 이유리의 메뉴 선정에 모두가 우려를 표한 가운데 그는 “다이어트 곱창을 만들겠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곱창’이 과연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유리가 꺼낸 의문의 재료는 콩비지였다. 그는 콩비지를 이용해 순식간에 콩곱창을 만들어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실제 곱창과 똑같은 비주얼의 콩곱창을 불판에 맛깔스럽게 구워내 또 한 번 환호를 받았다.

드디어 맛있게 구워진 콩곱창을 맛본 이유리는 “비주얼만 곱창과 똑같은 게 아니라 식감도 똑같은데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은 높다. 진짜 곱처럼 고소하면서도 콩비지라 전혀 느끼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터들에게 강력 추천할 만한 요리”라며 엄지를 세웠다.

이유리의 콩곱창을 접한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김재원은 “많이 따라 만들어 먹을 것 같다. 이유리 씨는 어렸을 때 공부도 잘하셨을 것 같다”며 그의 다이어트 메뉴를 극찬했다.

과연 이유리는 콩 다이어트에 성공했을지, 그가 적극 추천하는 콩곱창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