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 vs 이지훈, 팽팽한 대결

지난 5일 방송된 '달이 뜨는 강' 15회에서는 고원표(이해영 분)와 고건(이지훈 분)이 평강(김소현 분)과 고구려 왕실을 위협하는 계략을 꾸미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황주성의 양책(최광제 분)을 사주해 병사를 일으킨 고원표와 고건. 평원왕(김법래 분)을 죽이고 왕실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음모가 날이 갈수록 강렬하고 잔혹해지는 중이다.
ADVERTISEMENT
사진 속 평강과 고건은 각각 병사들을 거느리고 마주하고 있다.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두 사람 사이에 차갑고 무거운 공기만이 맴돌고 있다.
이어 평강과 고건이 본격적으로 칼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동안 평강과 고건은 스승과 제자로, 살수와 장군으로 몇 번이고 칼로 맞부딪혔다. 그러나 이토록 살기 가득하게 서로에게 칼을 겨눈 것은 처음이다.
ADVERTISEMENT
공주 평강에게 칼을 겨누는 것은 다른 이를 사주해 병사를 일으킨 것과는 다른 명백한 역모다. 과연 고건이 직접적인 역모의 죄를 지으면서까지 평강과 대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평강은 자신의 검술 사부인 고건의 공격을 막아내고 역모를 진압할 수 있을까.
'달이 뜨는 강' 16회는 6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