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SNS 통해 사과문 게재
장례식 가던 중 셀카 찍어 '비난'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
장례식 가던 중 셀카 찍어 '비난'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

그러면서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 다시 한번 나로 인해 불편했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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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현진은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날이 눈물 나게 좋다. 올봄엔 코앞에 두고 벚꽃 사진도 못 찍었는데 껌딱지의 스토킹을 피해 잠시 오전에 외출"이라면서 "하지만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오겠다. 나 장례식장 간다. 근데 머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 아직 출발도 안 하고 셀카"라고 알렸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경솔하다는 지적과 함께 비난을 쏟아냈다. 결국 서현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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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 피드가 기사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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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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