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 표 '빠삐용 수프' 공개

저녁 식사 후 둘러앉아 있는 청춘들에게 김찬우는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게임으로 좀비 게임을 제안했다. 그는 열혈시청자답게 안구 커플의 계약 연애 내막을 언급하며 좀비 게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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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시작되자 청춘들은 새벽 기상을 피하기 위해 처절한 몸짓을 아낌없이 보였다. 4족 보행부터 덤블링, 심지어 사지에 몰린 구본승은 벽 타기(?)까지 서슴치 않았다.
좀비로 출전한 김찬우는 게임 전 당당했던 모습과는 달리 부진한 실력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술한 김찬우 좀비에 빈틈으로 전부 빠져나가게 된 것. 이를 지켜보던 윤기원은 김찬우를 답답해하며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그 역시 다를 바 없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김찬우와 윤기원, 좀비 둘의 크로스로 비명과 반칙이 난무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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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는 "영화 '빠삐용'을 보다 생각나서 만든 수프"라며 수프에 장조림을 넣은 일반적이지 않은 레시피로 특별한 맛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맛을 본 김경란은 "애들 있는 집에서 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화려한 미사여구를 사용해 디테일하게 맛을 표현했다.
부엌 한쪽에서 김찬우를 도와 식사를 준비하던 윤기원 역시 주꾸미와 갑오징어, 삼겹살까지 대동한 호화로운 재료로 요리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호텔급 양념까지 준비했다며 청춘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다. 이연수는 요리를 맛보고 "처음 왔을 때 주꾸미 요리를 했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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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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