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X임수연, 동반 출연
'수미산장' 첫 가족 손님
주현미, 딸 향한 애틋한 모정
'수미산장' 첫 가족 손님
주현미, 딸 향한 애틋한 모정

그런 가운데 주현미는 “딸이 음악 하겠다는 걸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밝혔다. 산장지기들이 이유를 궁금해 하자 주현미는 “공부를 잘 해서 아까웠다”며 “또 수연이 오빠가 이미 버클리 음대를 다니고 있었는데, 아이 둘이 다 음악을 한다니 너무 힘든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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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현미는 “딸이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 유명 호텔에서 스카우트 제안까지 받았는데, 음악을 하려고 조기졸업한 뒤 귀국해 버렸다”며 “약속한 게 있으니 더는 반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수연은 “저도 안정적으로 취업하면 음악은 취미로 할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했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았다”며 “그러던 차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주현미는 “우리 집안 막내가 그런 경쟁에 나간다는 말을 들으니, 저는 속으로 엄청 떨렸다”며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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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은 오는 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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