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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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백현이 '밤비(Bambi)'를 온 힘을 다해 만든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백현이 30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밤비(Bambi)'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솔로 컴백을 알렸다. 엑소의 시우민이 MC로 나서 백현의 컴백을 지원사격했다.

지난해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로 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세우며 그룹과 솔로 앨범 모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백현. 이날 백현은 "상상도 못 했던 일이었다.열심히 했던 순간들이 보상받는 기분이었다"며 "엑소 내에서 멤버들과 오랫동안 해왔던 내공도 있었고 엑소엘이 무한한 사랑을 주신 덕분이라 행복했다"고 밝혔다.

'딜라이트' 보다 '밤비'의 인기는 더 뜨겁다. 3월 29일 기준 '밤비'는 선주문 수량만 총 83만 3392장으로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백현은 "이번 앨범 같은 경우는 군 입대 전에 엑소엘에게 마지막으로 드리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만든 앨범이다. 근데 되려 선물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백현의 '밤비' 전곡은 오늘(3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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