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너마이트(Dynamite)' 슬로우잼 버전 무대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자 뷔는 올화이트 수트를 입고 올백 헤어스타일로 섹시하게 등장했다. 또한 인터뷰 내내 막강한 비주얼을 선사하며 자막조차 'CG아님'이라는 깨알같은 문구를 덧붙일 정도로 잘생김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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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MC 장도연은 4~5개월 전 뷔의 머리를 따라한 일화를 소개하며 팬심을 드러냈고, 뷔는 영상 봤다고 반갑게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뷔는 방탄소년단의 상징이 되어 전세계를 물들이고 있는 '보라해'의 창시자로서 "무지개의 마지막 색인 보라색처럼 끝까지 사랑하고 함께 하자는 의미로 만들게 됐다"고 밝히면서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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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끼리 서로의 진심을 주고 받는 코너에서 뷔는 자연스럽게 컬이 살짝 들어간 헤어스타일에 흰 셔츠와 모노 체크 베스트를 입고 등장해 댄디함과 러블리함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 코너에서 멤버들에게 사랑을 전했고, 멤버들 역시 뷔가 평소 사랑한다는 말을 좋아한다며 뷔에게 사랑한다고 외치면서 뷔의 타고난 사랑둥이 면모를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이 'Life goes on' 무대를 끝 마칠 즈음 뷔가 한손을 올리며 "아미!"를 외치자 어두웠던 배경화면에 수많은 아미들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맞춰 팬챈트를 열창해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엔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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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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