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은은 "동료들이 생겼다는 게 가장 달라졌다"며 동료애를 뽐냈다. 주변에서 많이 알아보지 않냐고 묻자 "제주도에서 비행기 타고 올라올 때 마스크를 쓰고 비행기를 탔는데 양지은 아니냐고 말씀하시더라. 앞에 계신 분들에게 비행기 표에 사인을 해드렸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김다현은 "친구들이 변했다. 제가 유명하지 않았을 땐 평범히 학교 다니는 애들처럼 놀았는데 '미스트롯2'에 나오고 난 후엔 애들이 '연예인이다!'고 한다. 저번에 갔을 땐 사인을 30장 넘게 했다"고 자랑했다. 김태연 역시 "제가 1학년, 2학년 때도 방송을 나갔을 때 그때는 별 반응이 없었는데 '미스트롯2' 나가고 3학년 올라가서 처음 학교 갔을 때 애들이 먼저 사인을 받으려고 하더라. 6학년 언니들도 받았다. 34장을 했다. 학교 끝나고 언니들이 사인을 받고 싶어하면서도 제가 힘들까봐 말을 안 하더라. 언니들 꼭 해드리겠다"며 웃었다.
김의영은 "없는 사인을 만들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 가장 기뻤던 건 아빠가 제 노래를 인정하고 기뻐해주더라"고 말했다. 별사랑은 "저는 제가 데스매치 이후 준결승까지도 많이 알아보지 못했다. 결승 끝나고 예능 등 방송을 많이 하다보니 식당을 가면 사장님들이 알아봐주셔서 한 그릇 시키면 한 그릇 더 주고, 도넛을 사러 가도 하나 더 얹어주신다. 너무 행복하고, 주신 사랑에 꼭 보답하는 가수가 돼야겠다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ADVERTISEMENT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