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기인에 고백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연정훈은 "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만났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다. 보다보니 너무 괜찮은 거다. 첫눈에 반한 건 아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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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연정훈은 그날 저녁 자신의 스태프들, 그리고 한가인, 한가인의 스태프들과 뒤풀이자리를 갖게 됐다고 한다. 연정훈은 "스태프들과 같이 저녁에 만나서 술 먹고 얘기하고 했다. 그러는데 마음이 (오직 한가인에게) 가더라. 마음은 벌써 뺏겼다. 내 눈이 하트가 됐다"고 말했다.
이후에 연정훈은 "헤어지고 난 후에 통화를 하게 됐다"고 한다. 사귀자고 말했느냐고 묻자 "당연하다"며 "그날부터 사귀었다"고 답했다. 한가인의 반응은 어땠느냐고 하자 "왜 이렇게 늦었냐는 식이었다. 내가 더 빨리 얘기 못했던 건 확신이 없고 조심스러웠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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